신도리코, 이재욱 작가 개인전 개최

입력 2015-08-12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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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 작가 개인전(사진=신도리코)

신도리코는 제65회 신도문화공간 전시를 통해 이재욱 작가의 개인전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신도문화공간은 1999년 문을 연 신도리코 본사 내의 갤러리다. 신도리코는 2011년부터 국내 신진 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신도 작가지원 프로그램(SINAP)’을 운영하면서 매년 3명의 작가를 선정해 작품활동비를 후원하고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에 개인전을 여는 이재욱씨도 지난해 신도 작가지원 프로그램에 선정된 작가로, 물리적인 현상들이 개인에게 주관적으로 인식되는 방식에 관심을 기울이는 신세대 예술가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전시의 기획자라면 어떻게 세계를 구성할까’라는 원초적 질문으로부터 출발해 전시장에는 광물을 본 딴 오브제, 무중력이나 제로의 상태를 상징하는 회화가 배치됐다. 특히, 이재욱 작가는 이를 배경으로 전문 무용가들의 행위예술 퍼포먼스를 직접 연출하기도 했다.

신도리코 홍보실 박선영 팀장은 "65회차 진행된 신도문화공간 전시로 직원들의 작품을 읽는 안목이 높아졌다”며 “특히 이번 전시는 문화공간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위예술 퍼포먼스여서 직원들의 반응이 더욱 뜨겁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욱 작가의 개인전은 다음달 4일까지 서울 성수동 신도리코 본사 문화공간에서 진행되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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