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티볼리 디젤 차량의 연비를 겨루는 '전국 릴레이 마라톤 연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제공= 쌍용차)
이번 대회는 이날 서울을 시작으로 다음달 하순 강원 지역까지 10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지역별로 서류심사를 통과한 참가자가 마라톤과 같은 42.195㎞ 거리 기준으로 자체적으로 설정한 코스를 주행하고 차내 트립컴퓨터를 촬영해 결과를 인증하는 방식이다.
참가 희망자는 쌍용차 웹사이트나 페이스북 페이지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티볼리 디젤의 뛰어난 실제주행 연비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출시된 티볼리 디젤의 공인연비는 복합 기준 15.3㎞/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