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화정’ 이연희, 역경 딛고 결혼하나 했더니…서강준과 혼례 끝내 무산

입력 2015-08-1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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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희 (출처=MBC ‘화정’ 방송화면 캡처 )

‘화정’ 이연희와 서강준의 혼례는 유하복의 난으로 인해 무산됐다.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혼례를 치르기로 한 정명(이연희 분)과 홍주원(서강준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인목대비(신은정 분)는 인조(김재원 분)에게 위협을 받고 있는 정명을 위해 홍주원과의 혼례를 서둘렀다.

혼례하는 날, 꽃단장을 하던 정명은 갑자기 멀쩡한 거울이 깨지는 불길한 징조가 일어나면서 불안해했다.

결국 최명길(임호 분)은 “혼례를 미뤄야할 것 같다. 군사정변이 일어났다”며 유배를 갔던 이괄(유하복 분)이 군대를 이끌고 도성으로 쳐들어오고 있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두 사람의 결혼식은 무산됐다.

이날 방송된 ‘화정’은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 9.0%를 기록했다.

‘화정’은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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