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중국 지표 놓고 엇갈린 해석에 혼조세…일본 닛케이 0.18%↓·중국 상하이 0.85%↑

입력 2015-08-1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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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증시는 10일(현지시간) 오전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경제지표 부진을 놓고 해석이 엇갈린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이날 오전 10시 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8% 하락한 2만688.15로, 토픽스지수는 0.27% 내린 1674.63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85% 상승한 3776.39에 움직이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16% 오른 3196.66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47% 내린 2만4189.20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8420.54로 0.26% 하락했다.

지난 주말 발표된 하반기 첫 중국 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7월 수출입은 8% 이상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같은 기간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5.4% 떨어져 지난 2009년 10월 이후 6년 만에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이에 중국의 경기둔화가 심화할 것이라는 불안과 중국 정부의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가 교차했다.

일본증시 토픽스지수는 9일 만에 첫 하락세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중국 매출 의존도가 높은 기업 주가가 떨어지면서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건설기계업체 고마쓰 주가는 1.7% 하락했다. 타이어업체 브리지스톤은 실적 전망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면서 3% 급락했다.

중국증시는 경기둔화를 막고자 정부가 추가 부양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에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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