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7일 전남대에서 열린 ‘드림클래스’ 현장을 방문, 중학생들의 영어수업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
10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7일 전남대에서 열린 ‘드림클래스’ 현장을 방문했다. 오전 11시 30분 광주 용봉동 전남대 광주캠퍼스에서 열린 드림클래스 여름캠프 현장을 찾은 이 부회장은 영어수업을 직접 참관한 뒤 중학생, 대학생 강사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실패라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했으면 좋겠다”며 “꿈을 실현하려면 제일 중요한 것이 따뜻한 마음과 열정”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을 통한 사회 격차 해소’를 위해 2012년부터 시작된 드림클래스는 대학생들이 배움의 의지가 강한 중학생들에게 영어와 수학 공부를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방학 기간에는 주중교실 참여가 어려운 읍·면·도서지역 학생들을 위해 대학 캠퍼스에서 캠프 형태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