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일본 금리 인상 영향 미미…938.50원

입력 2007-02-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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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일본은행(BOJ)의 금리인상 소식에 반응하지 않고 보합을 유지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가격은 전일과 가격 변동 없이 938원50전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달러화는 전일 종가보다 70전 오른 939원20전으로 개장했으나 이내 반락했다. 하지만 역외의 매수에 힘입어 재반등했고, 이후 939원에서 박스권을 형성했다.

1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도시히코 후쿠이 일본은행 총재가 금융정책위원회에 금리인상을 제안할 것이란 보도가 나오면서 원/달러는 급반락 937원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오후 2시 20분경 일본은행이 금리인상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자 달러화는 빠르게 낙폭을 줄이고 상승 반전을 시도했다.

한편 원/엔 환율은 일본의 금리인상에도 불구하고 사흘만에 780원 아래로 떨어졌다.

일본은행(BOJ)의 금리인상 결정으로 바닥을 확인하고 불확실성을 제거했다는 심리가 확산되면서 달러/엔이 상승했기 때문이다.

원/엔 환율은 100엔당 779원60전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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