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백수오 보상비용 탓 실적 부진…목표가↓-NH투자

입력 2015-08-06 07: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투자증권은 6일 CJ오쇼핑에 대해 2분기 영업이익은 낮아진 기대치를 하회하며 크게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홀드’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4만9000원에서 23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홍성수 연구원은 “2분기 총매출액 1.09조원(-3% y-y), 영업이익 457억원(-28% y-y), 지배지분 순이익 218억원(-30% y-y) 기록했다”며 “연결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517억원), 컨센서스(596억원)를 대폭 하회했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영업이익은 낮아진 기대치를 하회하며 크게 부진한 이유는 백수오 보상 비용 40억원이 반영됐다”며 “TV 고객을 중심으로 실시했던 모바일 마케팅 관련 비용 62억원 증가, 경쟁 심화로 연결 자회사 CJ헬로비전의 매출 5% 감소와 영업이익 정체 등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홍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총매출액 1.08조원(-2% y-y), 영업이익 497억원(+0.4% y-y), 별도기준 취급고 7,701억원(+1% y-y), 영업이익 246억원(-11% y-y) 추정한다”며 “홈쇼핑주 내에서 투자 매력이 상대적으로 낮고, 회사 CJ헬로비전의 경쟁 심화 및 실적 정체를 감안하여 투자의견 Hold를 유지한다”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예비신랑, 1억 모아놨으면…" 실제 결혼자금 저축액은? [그래픽 스토리]
  • 은행 파킹통장보다 못한 증권사 CMA 이율…"매력 없네"
  • 2600 문턱 코스피, ‘단기 반등 끝’…박스권 장세 온다
  • 자산운용사 ETF 점유율 경쟁에…상반기 계열사가 5조 투자
  • 태권도 이다빈, 여자 67kg급서 동메달…2회 연속 메달 획득 [파리올림픽]
  • 증시 급락에 신용 융자 잔액 급감…‘바닥’ 인식에 투자 나서는 개미
  • 우상혁, 육상 높이뛰기서 2m27로 7위에 그쳐…"LA올림픽서 메달 재도전" [파리올림픽]
  • ‘뇌 속 시한폭탄’ 뇌졸중, 무더운 여름에도 조심해야 [e건강~쏙]
  • 오늘의 상승종목

  • 08.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89,000
    • +0.24%
    • 이더리움
    • 3,685,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498,500
    • +2.21%
    • 리플
    • 824
    • +0.73%
    • 솔라나
    • 217,100
    • -1.23%
    • 에이다
    • 487
    • -0.41%
    • 이오스
    • 684
    • +2.24%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43
    • +2.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2.1%
    • 체인링크
    • 14,850
    • +0.47%
    • 샌드박스
    • 381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