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 파슬스, 밴드 혁오 표절 논란에 “심각하게 생각 안 해, 웃자고 말한 것”

입력 2015-07-30 18: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비치파슬스 SNS(사진=비치 파슬스 공식 트위터)

미국 밴드 비치 파슬스가 밴드 혁오의 표절 논란에 의연하게 대처해 이목을 끈다.

30일 비치 파슬스는 공식 SNS에 혁오의 음악이 자신들의 노래 두 곡을 섞어 만든 것 같다는 내용의 트위터를 남긴 후 “이 일을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다시금 언급해 눈길을 끈다.

앞서 밴드 혁오는 지난 1월 발표한 ‘Panda Bear’가 비치 파슬스의 ‘Golden Age’를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비치 파슬스는 SNS에 두 노래를 비교한 영상을 게재하며 ‘Golden Age’와 캐나다 뮤지션 맥 드라므코의 또 다른 노래를 섞은 듯하다는 내용을 적어 논란은 더욱 확산됐다.

하지만 이후 “전혀 심각하게 생각 안 합니다.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로 이것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웃자고 말한 거예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밴드 혁오의 리더 오혁은 비치 파슬스의 SNS 글에 “저는 제 음악에 대한 양심과 자부심이 있다. 이때까지 나쁜 의도를 가지고 곡을 쓴 적이 단 한순간도 없었다”며 표절 의혹에 대해 강력히 부정했다.

비치 파슬스 소식에 네티즌은 “비치 파슬스-혁오, 잘 풀리길”, “비치 파슬스, 멋지네”, “비치 파슬스, 이대로 논란 끝났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협박과 폭행·갈취 충격 고백…렉카연합·가세연, 그리고 쯔양 [해시태그]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200년 만의 '극한 폭우', 깨어보니 이웃집이 사라졌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90,000
    • +1.16%
    • 이더리움
    • 4,417,000
    • +1.19%
    • 비트코인 캐시
    • 529,000
    • +6.89%
    • 리플
    • 710
    • +9.74%
    • 솔라나
    • 196,100
    • +1.66%
    • 에이다
    • 587
    • +3.71%
    • 이오스
    • 756
    • +2.58%
    • 트론
    • 197
    • +3.14%
    • 스텔라루멘
    • 141
    • +10.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750
    • +3.53%
    • 체인링크
    • 18,210
    • +3.23%
    • 샌드박스
    • 441
    • +3.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