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솔로 홈런 뒤 방망이 던져…美 언론 지적에 감독은 "못 봤어"

입력 2015-07-29 19: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강정호, 솔로 홈런 뒤 방망이 던져…美 언론 지적에 감독은 "못 봤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9회 솔로홈런으로 팀의 승리를 이끈 가운데 '배트 플립'에 대한 지적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강정호는 29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겟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1홈런) 1사구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7대 7로 맞선 9회초에는 결승 솔로 홈런을 쳤다.

강정호의 활약이 돋보이는 가운데 미국 피츠버그 유력지 ‘트리뷴-리뷰’는 “강정호가 9회 결승홈런을 때리고 1루 쪽으로 몇 발짝 뗀 뒤 방망이를 내야 쪽 잔디로 던져버렸다”며 타격 후 방망이를 던지는 동작인 배트 플립을 지적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클린트 허들 감독은 "배트 플립을 보지 못했다"며 "넘어가는 공만 쳐다보고 있었다"고 일축했다.

미국 야구에서는 배트 플립이 상대팀에 대한 무례한 동작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이 같은 지적이 제기된 것으로 보인다.

강정호 배트 플립 논란에 네티즌들은 "강정호 배트 플립 했어?" "강정호, 진짜 실력이 나날이 느는 듯" "강정호 대박, 배트 플립은 그냥 하는 말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265,000
    • +3.96%
    • 이더리움
    • 3,184,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436,800
    • +4.95%
    • 리플
    • 728
    • +1.25%
    • 솔라나
    • 182,300
    • +4.65%
    • 에이다
    • 462
    • -0.22%
    • 이오스
    • 668
    • +1.83%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400
    • +6.98%
    • 체인링크
    • 14,180
    • -0.98%
    • 샌드박스
    • 341
    • +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