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국제조달시장에 주목" 필요

입력 2007-02-1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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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열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약 5조5000억 달러 규모의 국제조달시장은 우리기업이 전략적으로 진출해야 하는 핵심시장"이라며 국제조달시장에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4일 한국수출입은행, 미주개발은행(IDB ;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과 공동으로 'IDB 국제조달프로젝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강연에서 강연에 파우스토 메디나 로페즈(Fausto Medina-López) IDB 아시아사무소 부대표는 "미주개발은행은 2006년 약 64억 달러(124건)의 자금지원과 1억3백만 달러(442건)어치의 기술협력프로젝트 투자를 실시했다"며 "한국은 기아퇴치, 기술 전수, 중소기업지원 등을 위해 기염금 2억 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펠릭스 페르난데즈 피지(Felix Fernández Pizzi) IDB 국제조달 프로젝트본부 본부장은 'IDB 국제조달 프로젝트 절차'를 설명하고 "실제적으로 미주개발은행 프로젝트에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한상의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IDB를 비롯한 국제기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우리기업들의 미개척분야로 남아있는 국제조달시장에 회원기업들이 적극 진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국내 수출업계 회원기업 임직원 150명이 참석, '국제조달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여줬다.

한편 미주개발은행은 1959년 12월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경제·사회개발 촉진을 위한 자금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돼 미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멕시코 등 47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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