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로조, 광고모델 ‘수지’ 효과 등 2Q 실적 견조…목표가↑ - 현대증권

입력 2015-07-2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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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9일 인터로조에 대해 내수 부문과 수출 부문이 각각 양호한 성장세를 기록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3만5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태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인터로조의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5억원, 37억원을 기록, 당사 추정치 및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을 냈다”며 “내수부문이 광고모델 수지 효과로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전년동기 대비 약 43%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고 수출도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하며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인터로조의 영업이익률은 1분기 대비 1.5%p 상승했는데, 이는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부담 감소와 환율효과에 기인한다는 것. 현대증권은 인터로조의 일본과 중국에서의 성과도 가시화 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가장 큰 성장이 기대되는 일본향 수출이 전년동기 대비 90% 증가하면서 기대치를 상회하는 등 일본에서 성과가 돋보였다”며 “지난 달 중국에서 주력 제품인 원데이서클렌즈에 대한 인허가를 획득함으로써 동사는 예정대로 하반기에 자사 브랜드를 런칭하고 이를 직접 영업하는 등 향후 중국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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