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상류사회' 종영까지 2회, 관전포인트는?

입력 2015-07-2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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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 상류사회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출처=SBS 방송 캡처)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박형식 임지연은 웨딩마치를 울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오후 방송되는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15회에서는 창수(박형식)가 엄마와 자신의 애정 문제를 담판을 짓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에 창수와 지이(임지연)와의 관계에 확고한 변화가 있을 예정. 정략결혼을 거부하고 스스로가 한계 지었던 계급의식을 뛰어넘을 각오를 드러낸 창수가 과연 자신을 넘고 타인이 쳐놓은 벽을 부술 수 있을지 이날 방송의 관전 포인트가 되겠다.

방송관계자는 “창수라는 인물은 ‘상류사회’에서 자신감이 넘치다 못해 자만심이 느껴질 만큼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재벌 아들로 그려졌지만, 찬찬히 살펴보면 친구와의 신의를 지키는 모습이라거나 사랑하는 여자에게 헌신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를 보이는 등 꽤 괜찮은 남자였던 것 만큼은 확실하다. 이번 회에서 창수가 하는 선택을 통해 꽤 괜찮은 남자라는 인식이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그간 죽은 줄로만 알았던 경준(이상우)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내고 자발적 실종을 선택한 이유도 함께 밝혀질 예정이다.

또 계산적 접근 사실이 밝혀지며 사이가 벌어졌던 윤하(유이)와 준기(성준) 관계 역시 커다란 변화를 맞는다.

월화드라마 '상류사회'는 종영까지 단 두 회만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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