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ㆍ11테러 당시 백악관 상황은?..미공개 사진 350여장 공개

입력 2015-07-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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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통령 전속 사진사 데이비드 보어러가 촬영한 사진

▲2001년 9.11테러 당일 미국 백악관 지하벙커에서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조지 W. 부시(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딕 체니(오른쪽 두번째) 부통령. (사진= NARA 제공)

2001년 9ㆍ11테러 당일 긴박했던 미국 백악관의 모습이 담긴 사진 350여 장이 새롭게 공개됐다.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이 9ㆍ11테러 당일 미국 백악관 지하 벙커에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과 딕 체니 부통령, 콜린 파월 국무장관, 콘돌리자 라이스 국가안보 보좌관 등이 긴박하게 대책을 논의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350여 장을 공개했다고 26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이 보도했다.

CNN은 이번 사진 공개가 미국 다큐멘터리 감독인 콜레트 네이루즈 한나의 정보공개 청구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사진은 부통령 전속 사진사인 데이비드 보어러가 9ㆍ11테러 직후 5일 넘게 체니 부통령과 함께 하면서 찍은 것이다.

▲2001년 9.11테러 당일 사무실에서 TV로 세계무역센터(WTC)에 여객기가 충돌하고 화염에 휩싸이는 모습을 보고 있는 딕 체니 부통령. (사진=NARA 제공)

사진에는 몹시 긴장하고 초조한 모습의 체니 부통령이 사무실에서 TV로 세계무역센터(WTC)에 여객기가 충돌하고 화염에 휩싸이는 모습을 바라보는 장면이 담겼다.

▲2001년 9.11테러 당일 미국 백악관 지하벙커에서 대책을 논의하고 있는 조지 W. 부시(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딕 체니(오른쪽 두번째) 부통령. (사진= NARA 제공)

또 부시 대통령이 대국민연설을 하기 직전 비상작전센터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는 모습과 체니 부통령 등 참석자들이 심각한 토론을 벌이는 모습도 포착됐다.

▲2001년 9.11테러 당일 미국 백악관 지하벙커에서 걱정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는 영부인 로라 부시(왼쪽)와 부통령 부인 린 체니. (사진=NARA 제공)

지하 벙커에 함께 나온 영부인 로라 부시와 부통령 부인인 린 체니의 걱정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됐다.

당시 사진을 찍었던 보어러는 “그날 지하벙커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의 표정에서 당시 일어난 상황과 지도자들의 판단이 얼마나 엄중했던 것인가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1년 9월 1일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 요원들은 민간항공기를 납치해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WTC)와 수도 워싱턴D.C 근교 알링턴의 국방부 청사에 충돌했다. 당시 테러로 3000명가량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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