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박수진, 오늘(27일) 결혼식 올려…남자 한류스타 부인은 연기자!

입력 2015-07-27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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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좌)과 박수진(우)(사진=뉴시스)
스타 배용준(43)과 박수진(30)이 27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 5월 “배용준 씨와 박수진 씨가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 됐다. 두 사람은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선, 후배 사이였으며 올해 2월부터 서로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며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며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근 공개된 두 사람의 청첩장에 “오랫동안 기다린 사랑, 눈에 밟혀서 이야기가 통해서 시작된 사랑,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꽃이 되고 싶습니다”라는 글귀로 두사람의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일본에서 ‘겨울연가’의 인기로 욘사마로 불리며 한류스타로 우뚝 선 배용준의 결혼은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중국 등 해외 언론과 한류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배우 배용준, 박수진 (출처=배용준 인스타그램 )

한편 배용준은 연기자 박수진을 배우자로 맞아 한류스타-연기자 커플 대열에 합류했다. 장동건-고소영, 이병헌-이민정, 원빈-이나영, 권상우-손태영 등 남자 한류스타들은 속속 연기자 부인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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