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12호 할롤라 경로…제주도 파도 최대 7m '선박 대피령'

입력 2015-07-25 14: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어선 등 선박들이 25일 제12호 태풍 할롤라의 북상으로 파도가 높게 이는 제주 남쪽 바다를 피해 서귀포항으로 대피해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제주도가 북상하는 제12호 태풍 '할롤라(HALOLA)'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특히 북부에는 폭염 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덥겠다.

그러나 26일에는 12호 태풍 할롤라가 점차 북상하면서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점차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와 추자도, 이어도는 흐리고 오후에 비(강수확률 60~70%)가 오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24도 등 24도 내외, 낮 최고기온은 제주 27도, 서귀포 28도 등 27도에서 29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서 3.0~7.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할롤라는 25일 저녁 일본 오키나와 북동쪽 약 220km 부근 해상에 접근해 26일 서귀포 남남동쪽 약 300km 부근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제주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겠다. 이 태풍은 27일 부산 동북동쪽 약 240km 부근 해상까지 진행하겠다.

네티즌들은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조금씩 바뀌는 듯"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제주도 조심해야겠다"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제주도 배 못 뜨겠네" "태풍 12호 할롤라 경로, 태풍이 자주 오는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4: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89,000
    • +3.57%
    • 이더리움
    • 3,177,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434,700
    • +4.87%
    • 리플
    • 727
    • +1.39%
    • 솔라나
    • 181,200
    • +4.38%
    • 에이다
    • 461
    • -0.43%
    • 이오스
    • 665
    • +2.15%
    • 트론
    • 208
    • -0.48%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4.78%
    • 체인링크
    • 14,150
    • +1%
    • 샌드박스
    • 341
    • +3.0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