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오 표절 논란, 너무 유명해져 싫다…오혁 “우릴 굶겨 죽일 셈인가?”

입력 2015-07-24 16:04 수정 2015-07-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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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혁오(사진=MBC무한도전 캡처)

밴드 혁오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리더 오혁의 발언이 재조명 되고 있다.

밴드 혁오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만 알고 싶은 밴드인데 너무 유명해져서 싫다'는 팬들의 반응에 대해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당시 인터뷰에서 혁오의 리더 오혁은 "나만 알고 싶은 밴드? 우릴 굶겨 죽일 심산인가"라며 농담처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제가 좋아하는 밴드가 잘 되는 게 좋다. 소비 방식이 좀 다른 것 같다. 힙하게 소비되다가 사라지면 더 안타까우니 잘 되면 좋다"고 설명했다.

한편 혁오의 소속사 측은 표절 논란에 대해 "시기적으로 불가하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혁오 표절 논란에 네티즌은 “혁오 표절 논란, 좀 뜨나 했더니”, “혁오 표절 논란, 대박이네요”, “혁오 표절 논란, 표절 맞는거야 아닌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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