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화장 떡칠한다고 시커먼 속 모를까, 이 음흉덩어리...금보라, 김민경에 화 폭발 '통쾌'

입력 2015-07-23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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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 (출처=MBC 방송 캡처)

'이브의 사랑' 김민경에 대한 금보라의 분노가 폭발했다.

23일 MBC '이브의 사랑'에서는 모화경(금보라)이 강세나(김민경)와 신경전을 벌이다 독설을 퍼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화경은 모두가 모인 아침식사 자리에서 세나가 반찬에 손을 댈 때마다 방해를 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두 사람의 소리없는 싸움을 보던 구회장(이정길)은 두 아들과 문현수(김영훈)을 데리고 나가버렸다.

이에 세나는 "저 어머니 손자 낳은 사람이에요. 도대체 왜 이러세요"라고 따지고, 모화경은 젓가락을 던지며 "꼴도 보기 싫은데 그나마 그거 때문에 안 쫓아내고 간신히 봐주는거야. 어디서 겁도 없이 내 앞에서 우리 강모를 고자질 해?"라고 화를 냈다.

세나는 "고자질이 아니라 아버님한테 회사일을 보고한 것 뿐이에요"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세나는 "아니야? 네 마음 속에 우리 강모를 깎아내리겠다는 마음이 손톱 만큼도 없었다고?"라는 말에는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이어 화경은 의자에서 벌떡 일어나며 "어디서 여우짓이야. 화장을 떡칠을 하고 다녀봐라. 내가 그 시커먼 속을 모를줄 알아? 아무리 감춰도 그 속은 내눈에 드러나게 돼있어. 그래서 마음을 곱게 쓰라는 거야. 이 음흉덩어리야"라고 독설을 퍼부은 뒤 자리를 떠났다.

▲'이브의 사랑' (출처=MBC방송 캡처)

이브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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