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도 주상복합 짓는다

입력 2007-02-1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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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뉴타운에도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는 은평구 진관내ㆍ외동, 구파발동 일대 108만여평에 1만4000여가구 규모로 개발되고 있는 은평뉴타운에 주상복합 아파트를 건립, 분양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서게 될 지역은 구파발역 일대로, 은평뉴타운에서 서울로 들어서는 길목이자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다. 시는 구파발역 인근에 영화관, 공연장, 전문상가, 식당가 등을 갖춘 주상복합 아파트를 밀집시켜 배치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또 통상 8대 2 수준으로 지어지는 주상복합 아파트 내 ‘주거시설 대 상업시설’의 비율도 5대 5 수준으로 조정, 상업시설 비율을 크게 늘려 역세권 상권 형성을 꾀할 방침이다. 층고는 구파발역 인근 군부대와의 협의를 거쳐 결정할 방침이며, 층고가 결정되는대로 용적률, 건물 디자인, 단지 배치 등의 구체적인 사양을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전원형 생태도시로 개발’한다는 취지에 맞춰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건립은 가급적 배제한다는 방침이다.

은평뉴타운은 당초 분양아파트 1만53가구, 임대아파트 4782가구, 단독주택 365가구 등 총 1만5200가구가 지어질 예정이었으며, 지난해 9월 1500만원대 분양가 발표로 고가 분양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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