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과 영풍이 금값 하락에 약세다.
23일 오전 9시 18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일 대비 1.57%(8000원) 내린 5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고려아연의 최대주주인 영풍도 0.76%(1만1000원) 하락한 143만2000원에 거래중이다.
고려아연은 아연, 연, 금, 은, 동 등을 제조 및 판매하는 종합비철금속제련회사로 지난 1분기 기준 금 매출액은 전체의 9.62%를 차지한다.
전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 가격은 전일보다 12달러(1.1%) 하락한 온스당 1091.5달러에 마감됐다. 지난 9일 하락세를 보인 후 이날까지 10거래일동안 연일 저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종가는 2010년 3월24일 이후 최저치다.
천정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구조적인 공급 과잉상황에서 미국 달러화 강세 등이 원자재가격을 끌어내리고 있다”며 “악화되고 있는 금 투자심리와 수급 및 기술적 여건을 고려하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온스당 1000달러선이 붕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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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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