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보니]‘고프로 히어로4 실버’고화질 동영상·수중촬영…아웃도어 필수 아이템일세

입력 2015-07-2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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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쉽게 화면 터치하며 카메라 조작…어안렌즈 기본 장착에 풍경·야간촬영 탁월

▲고프로 히어로4 실버. 사진제공 고프로
액션캠 ‘고프로’는 요즘 방송 곳곳에 등장하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카메라다. 손바닥보다 작은 사이즈로 고화질 촬영이 가능하다 보니 여러 방송에서 관찰 카메라로 쓰인다. 최근에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수요도 늘고 있다. 고화질 동영상 촬영에 수중 촬영도 가능하다 보니 레저인구 증가와 함께 필수 아웃도어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프로 히어로4 실버’는 동영상 촬영에 특화됐지만, 사진촬영에도 탁월한 성능을 보인다. 고프로 히어로4 실버는 고프로 시리즈 가운데 최상위 모델인 ‘히어로4 블랙’ 아래급의 액션캠이다. 이 모델은 고프로 기종 가운데 처음으로 터치 디스플레이가 카메라에 내장됐다. 손쉽게 손으로 화면을 터치하며 카메라 기능, 다시보기 등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히어로4 실버는 1080p60, 720p120을 지원하며 초당 30프레임으로 1200만 화소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직접 촬영해본 사진은 디지털 카메라 못지않게 선명한 화질을 구현했다. 자동설정이 가능한 화이트밸런스는 실내와 실외 색온도에 따라 적절하게 사진의 색감을 잡아줬다.

▲고프로 히어로4 실버는 어안렌즈가 기본으로 장착돼 있어 광각렌즈가 필요한 다양한 사진 촬영에 강점을 보인다. 권태성 기자 tskwon@

특히 어안렌즈가 기본으로 장착돼 있어 광각렌즈가 필요한 다양한 사진 촬영에 강점을 보인다. 물고기의 눈이 보는 시각과 비슷하다 해서 이름이 붙여진 어안렌즈는 보이는 범위가 180°로 넓기 때문에 폭넓은 광경을 담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풍경사진을 찍을 때는 일반 광각렌즈보다 넓게 찍을 수 있고, 인물사진을 촬영할 때에는 인물의 특정 부분을 크고 둥글게 과장시켜 재미있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고프로 히어로4 실버의 장점은 야간촬영에서 두드러진다. 어두운 야간 풍경을 배경으로 촬영해도 선명하고 깨끗한 사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조리개값 F2.8에 플래시 없이 ISO 감도 조절만으로도 선명하고 밝은 야간 풍경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고프로 히어로4 실버의 장점은 야간촬영에서 두드러진다. 어두운 야간 풍경을 배경으로 촬영해도 선명하고 깨끗한 사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권태성 기자 tskwon@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촬영 화면을 볼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고프로와 스마트폰을 연결하면 스마트폰으로 촬영화면을 보면서 사진을 찍거나 여러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작은 고프로 디스플레이가 답답할 때 유용하다. 고프로를 몸에서 멀리 떨어뜨려 세워놓고 스마트폰을 리모컨처럼 사용하면서 사진을 찍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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