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 순하리 후속탄, ‘복숭아’ 나왔다

입력 2015-07-21 10: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롯데주류, 순하리 처음처럼 2탄.. ‘복숭아’ 출시

(사진제공=롯데주류)
롯데주류가 지난 3월 출시한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 에 이어 ‘순하리 처음처럼 복숭아’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순하리 처음처럼 복숭아는 복숭아과즙이 첨가된 소주 베이스 칵테일로 용량은 360㎖l에 알코올 도수 14도, 복숭아의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출고가는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와 같은 962.5원.

롯데주류는 오늘부터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유흥상권에 ‘순하리 처음처럼 복숭아’를 먼저 선보이고, 지방 및 가정시장으로 점차 판매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주류는 ‘순하리 처음처럼’ 시리즈의 기획 초기인 2003년부터 수 많은 소주 베이스 칵테일의 제조법을 개발·준비 해 왔으나,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 출시 후 예상 밖의 큰 호응으로 인한 주문 폭주에 따라 생산량 증가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그 결과, 지난 5월 20일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의 전국 판매 확대를 시작으로 최근 원활한 공급이 가능케 됐고, ‘유자맛’에 이어 ‘복숭아맛’까지 제품군을 늘리게 됐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순하리 유자가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만큼 여름 시즌을 맞이해 여름 제철 과일인 복숭아 맛을 출시하게 됐다”며 “소주 베이스 칵테일 시장의 성장 한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소주 베이스 칵테일은 주류 시장 전반에 불고 있는 저도화 트렌드에서 하나의 카테고리를 형성해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는 지난 3월 출시 이후 SNS 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출시 100일만에 4000만병 이상 판매됐다.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의 성공에 자극 받은 주류 제조사들이 경쟁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해 국내 시장에는 ‘순하리 처음처럼 유자’ 외에도 하이트진로의 ‘자몽에이슬’, 무학의 칼라시리즈 등 총 11종의 과일맛 칵테일 소주가 판매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55,000
    • +0.99%
    • 이더리움
    • 4,435,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527,000
    • +4.15%
    • 리플
    • 765
    • +16.26%
    • 솔라나
    • 196,300
    • +0.31%
    • 에이다
    • 613
    • +4.61%
    • 이오스
    • 764
    • +3.66%
    • 트론
    • 198
    • +2.59%
    • 스텔라루멘
    • 147
    • +14.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600
    • +1.46%
    • 체인링크
    • 18,280
    • +2.01%
    • 샌드박스
    • 446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