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짜왕 등 판매 호조로 2분기 실적 개선 전망…목표가↑ - 동부증권

입력 2015-07-21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동부증권은 21일 농심에 대해 "짜왕 등 신제품 판매 호조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차재현 동부증권 연구원은 "짜왕 등 신제품 판매 증가와 오뚜기 등 경쟁자의 공세가 약화되면서 2분기 라면 매출액은 1.9%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총매출액은 2.7% 증가한 4437억원, 영업이익은 33.5% 증가한 1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분석했다.

차 연구원은 "짜왕이 5월 국내 라면시장에서 매출 2위로 상승했다"며 "현재 판매 추세라면 국내 10대 라면제품에 2015년 짜왕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이어 "신라면과 짜파게티, 안성탕면, 너구리, 육개장 사발면의 합산 매출액은 1조원 수준으로 전체 라면 매출의 76% 수준이다"며 "경쟁자의 할인판매 등으로 위축됐던 라면시장 지배력과 수익성이 회복되면서 3년만에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에 한국시리즈 2연승' KIA, 우승 확률 90%…김도영, KS 첫 홈런 '쾅'
  • “출국 전 빼빼로 사러 왔어요” 롯데마트 서울역에 외국인 인산인해 [르포]
  • "따로, 또 같이"…활동반경 넓힌 블랙핑크, 다음 챕터는? [이슈크래커]
  • ‘7층에 갇힌’ 삼성전자 임원들, 하반기 자사주 10만주 매수
  • 미 국방장관 "북한 병력 러시아에 있다는 증거 있다"
  • "돈 빌릴 곳 없나요" 여기 저기 퇴짜맞은 저신용자, 급전창구로
  • 단독 “루카셴코, 방북 가능성 커져”...북한, 친러 벨라루스와도 협력 강화
  • 산업용 전기요금 10% 인상, 삼성전자 3500억 더 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0.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437,000
    • -0.9%
    • 이더리움
    • 3,464,000
    • -3.67%
    • 비트코인 캐시
    • 476,200
    • -2.5%
    • 리플
    • 719
    • -1.78%
    • 솔라나
    • 230,300
    • +0.52%
    • 에이다
    • 481
    • -3.02%
    • 이오스
    • 646
    • -2.56%
    • 트론
    • 222
    • +0.45%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250
    • -2.58%
    • 체인링크
    • 15,500
    • -5.78%
    • 샌드박스
    • 363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