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ㆍ선예 탈퇴한 '4인조 원더걸스'… 8월3일 신곡들고 컴백

입력 2015-07-20 20:26 수정 2015-07-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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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직접 참여한 곡" …댄스색체 지우고 밴드 사운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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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娱乐公司

멤버 선예와 소희가 탈퇴한 '4인조 원더걸스'가 8월 3일 신곡을 들고 컴백한다. 소속사 JYP 대표인 박진영이 신곡 작업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JYP 측은 이날 선예와 소희가 탈퇴한 뒤 남은 나머지 멤버 예은, 유빈, 혜림, 선미 등 4인조 걸그룹으로 컴백한다고 20일 밝혔다.

JYP 관계자는 "박진영이 작업에 참여한 곡을 들고 다음달 3일 쇼케이스와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며 "심혈을 기울인 곡인 만큼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원더걸스는 무려 3년만의 컴백인 만큼 새로운 시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곡은 기존 댄스 색체를 상당부분 희석하고 밴드 사운드를 대폭 가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리더 선예와 소희는 원더걸스 동반 탈퇴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JYP 측은 "선예는 가정생활에 더 충실하기 위해 탈퇴와 더불어 계약도 해지했으며, 소희는 자신이 원하는 일(연기자)에 집중하기 위해 탈퇴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앨범 준비 과정에서도 선예와 소희 모두 멤버들에 응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향후에도 서로 격려하며 좋은 친구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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