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메르스 사태에도 2분기 영업이익 증가 전망…목표가↑ - 대신증권

입력 2015-07-20 0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20일 오리온에 대해 메르스 영향으로 2분기 국내 매출하락에도 불구하고 낮은 기저효과 등으로 국내외 성장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4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제과 부진 및 메르스 영향으로 2분기 국내 매출 6% 하락이 추정되지만 낮은 기저효과와 OSI 합병 및 아이팩 인수로 마진이 개선되어 영업이익은 26% 성장이 추정된다”며 “중국은 원화 강세 현상으로 원화 환산 성장률은 15% 수준을 예상하여 러시아의 영업이익은 전통채널 비중 회복에 따른 마진 개선으로 4% 성장, 베트남은 하반기 신제품 출시 기대감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과거 대비 성장세가 둔화된 것은 사실이나 타 업종 또는 동종 업종 내 타 종목 대비 ‘높은 실적 가시성’이 밸류에이션에 대한 논란을 잠재워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중국 내수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지역 확대 및 제품 라인업 확대에 근거한 중장기 안정적 성장에 대한 확신 있으며, 국내외 마진 개선에 대한 뚜렷한 전략도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에 생선전도 먹지 말라는데"…응급실 대란에 명절이 두렵다 [이슈크래커]
  • [미국 대선 TV토론 종합] ‘치밀한 모범생’ 해리스, 트럼프 압도 평가…“미끼 물게 했다”
  • [종합] '2025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파이어볼러 강세…'최강야구'는 전원 탈락
  • 단독 온누리상품권 2차 할인 이틀 만에 4400억 팔려…역대 최대 할인ㆍ사용처 확대 영향
  • 단독 오비맥주, 소주사업 진출…신세계 ‘제주소주’ 인수합병
  • '체육계 개혁' 전방위로 확산…문체부, 이번엔 대한체육회 정조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609,000
    • -1.12%
    • 이더리움
    • 3,147,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441,900
    • +0.5%
    • 리플
    • 722
    • -1.37%
    • 솔라나
    • 177,700
    • -2.68%
    • 에이다
    • 455
    • -1.94%
    • 이오스
    • 651
    • -1.81%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2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250
    • +1.51%
    • 체인링크
    • 14,040
    • -1.27%
    • 샌드박스
    • 336
    • -2.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