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4’, 이스라엘서 드론 공중촬영 성공

입력 2015-07-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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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스라엘 텔아비브시의 Yarkon 공원에서 드론에 'G4'를 장착하고 이륙하는 모습, 'G4'로 실제 촬영한 텔아비브시 해안가 모습, G4를 장착한 드론이 텔아비브 상공을 비행하는 모습, G4로 실제 촬영한 텔아비브시 남부 도심지 모습.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지난달 이스라엘 경제·산업 중심지인 지중해 연안 항구도시 텔아비브에서 ‘LG G4’ 출시기념 드론 공중촬영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G4를 장착한 드론은 17시간 동안 100m 상공에서 텔아비브 자연, 도심지, 야경 등 곳곳을 촬영했다. LG전자는 이스라엘 현지 소비자들은 스마트폰 한 대로 조금의 흔들림 없이 아름다운 도시 명소를 선명하게 담아낸 촬영 영상에 열광했다고 전했다. LG전자 이스라엘 페이스북 내 영상 조회수는 현재 50만 뷰를 돌파했고, G4의 카메라,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 2.0, 배터리 기능 등이 재조명 받고 있다. 이 같은 효과로 이스라엘에서의 G4 판매도 전작 대비 크게 증가하고 있다.

드론 촬영은 장비의 특성상 진동이 심하고 피사체와 원거리에서 장시간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보통 특수 카메라가 사용된다. G4는 △전작 대비 40% 커진 이미지 센서와 F1.8 조리개 값을 탑재해 밝고 선명한 ‘카메라 렌즈’ △카메라의 흔들림을 좌우·상하 최대 2도까지 보정해주는 ‘OIS 2.0’ △세계최초로 적외선(IR)과 가시광선(RGB)을 모두 감지해 생생한 색감을 표현하는 ‘컬러 스펙트럼 센서’ △3000mAh 대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해 어려운 촬영조건을 성공적으로 극복했다.

LG전자는 지난 4월에도 G4 출시 사전행사로 호주 시드니 상공에서 드론 촬영에 성공해 주요 매체와 거래선,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철훈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FD 상무는 “글로벌 각국의 특성을 살린 이색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G4가 제공하는 훌륭한 비주얼 경험을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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