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의 사랑' 뉴욕에서 레스토랑 한다더니 '시골 촌뜨기'...금보라 "사기꾼 모녀"의심 , '너무 티나'

입력 2015-07-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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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의 사랑

▲'이브의 사랑'(출처=MBC 방송 캡처)

‘이브의 사랑’ 모화경이 김민경의 뉴욕 이모로 등장한 이경실을 의심했다.

16일 방송된 MBC 드라마 ‘이브의 사랑’ 44회에서는 오영자(이경실)과 사촌동생 한라봉이강세나(김민경)의 부탁으로 모화경(금보라)과 상견례에 나오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날 세나는 오영자를 찾아가 미국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이모로 거짓말을 해달라며 상견례 자리에 나갈 것을 부탁했다. 이에 오영자는 연기 연습을 하고 약속 장소에 갔지만 모화경을 발견한 후 기겁하며 도망쳤다.

화장실에 숨은 오영자는 세나에게 “나 저 사모님 댁에 치킨 배달 갔었다. 난 못 들어간다”며 “얘기를 얼마나 많이 했는데. 그냥 갈게. 거짓말 하면 천벌 받는다”라고 말했다.

세나는 “나약한 소리 하지 마. 비즈니스는 거짓말이 90퍼센트야”라며 설득했고 결국 오영자와 한라봉은 선글라스와 모자를 쓴 채 상견례 자리에 나가 재미교포 연기를 했다.

눈치 빠른 모화경은 어딘지 모르 게 두 사람이 의심스러웠다. 이에 모화경은 “두 분 뉴욕에서 온 거 맞아요?”라고 물었고, 오영자는 “yes”라고 대답했다.

이후 모화경은 이후 구인수(이정길)에게 “사돈 믿을 수 없다. 뉴욕에서 왔다는데 시골 촌뜨기 같고 모녀 사기꾼 같다. 외모에 살아온 인생이 묻어난다”며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이브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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