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신규 코픽스 1.66%…2010년 도입 이래 '최저치'

입력 2015-07-1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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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로 이용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도입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15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6월 잔액기준 코픽스는 2.15%로 지난 5월(2.22%)보다 0.07%포인트 떨어졌다. 2012년 1월부터 42개월째 연속 하락이다.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이 만기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되면서 하락세가 지속됐다.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1.66%%로 전월(1.75%) 대비 0.09%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로 시장금리가 하락하고 예금금리 인하 등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은행연합회 측은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돼 잔액기준 코픽스보다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하게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코픽스는 은행권의 대출 기준금리 역할을 하며, 국내 9개 은행의 정기 예·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CD) 등 수신금리를 잔액비중에 따라 가중평균해 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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