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대 교수 3명, 강남 룸살롱 여성들과 성매매

입력 2015-07-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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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일이]

지방 교육대학 교수들이 서울 강남에서 성매매를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단속팀은 서울 역삼동의 한 모텔에서 유흥업소 종업원과 성매매를 한 혐의로 A씨 등 지방 교육대학 교수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공이 같은 이들은 지난 6일 룸살롱에서 여성 종업원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인근 모텔로 자리를 옮겨 성매매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유흥업소에 가게 된 경위와 접대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으나, 이들 중 2명은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다음달 31일까지 강남지역 대형 성매매 업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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