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면세점 효과 뜨겁네…관련주 동반 ‘강세

입력 2015-07-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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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얻은 회사들에 뜨거운 투심이 쏠리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5분 현재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49%)까지 올라 10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하나투어도 전 거래일 대비 19.55%(2만6000원) 오른 15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밖에 호텔신라(4.69%), 한화(6.31%), 로만손(7.49%), 토니모리(3.96%), 현대산업(1.71%) 등도 강세다.

지난 10일 관세청 면세점 특허심사위원회는 서울 시내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HDC신라면세점(호텔신라·현대산업)과 한화갤러리아를 선정했다. 중견·중소기업군에서는 하나투어가 지분 76.8%를 보유한 SM면세점이 선정됐다. 로만손과 토니모리는 하나투어와 함께 SM면세점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이번 서울 시내면세점에 선정된 기업들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하며 면세점 실적이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전망했다.

박성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서울 시내면세점 시장은 지난해 4조3500억원에서 2018년 9조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HDC신라면세점이 영업면적(㎡)당 매출액 1억원을 기록한다고 가정할 경우 정상 매출규모는 2조7600억원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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