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천 패션브랜드페어' 참여한 中企… 2700만불 수출상담 성과

입력 2015-07-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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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한국패션협회와 함께 지난 9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제15회 심천 국제 패션 브랜드 페어(Fashin SZ Show)’에 국내 패션·의류 중소기업 68개사를 파견해 27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심천 국제 패션 브랜드 페어는 중국내 2대 패션 전시회로, 올해도 35개국에서 1200개 업체가 참가했다. 중국 바이어 8만5000명과 해외바이어 1만5000명이 방문했다.

무역촉진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전시회는 일반적인 한국관 구성과 달리 '코리아 패션 에비뉴(Korea Fashion Avenue)'라는 명칭으로 '쇼인쇼(Show In Show)' 형태의 패션로드 콘셉트를 처음 시도했다. 한국패션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부각시켜 참가 업체와 현지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중기중앙회 김태환 국제통상실장은 “최근 그리스 사태와 중국 경기 둔화로 수출상담에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우리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디자인과 가격경쟁력으로 중국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며 “경쟁력을 갖춘 우리 중소기업이 해외시장으로 계속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전시회 참가지원 확대 및 사후 관리 등 각종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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