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형진 주택 가압류 관련 공식입장 “금전적으로 어려운 것 맞지만 빨리 해결하려 노력 중”

입력 2015-07-10 1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공형진 (사진제공=뉴시스 )

배우 공형진이 수억 원대 근저당권 설정으로 인해 자금 압박을 받고 있음을 인정했다.

공형진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10일 이투데이에 “공형진에게 확인한 결과 금전적으로 어려운 것은 맞다”며 “공형진도 빨리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본인에게는 힘든 일이고 민감한 일이다. 작품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작품에 잘 집중할 수 있게 좋지 않은 시선으로 봐주시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8일 A은행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가압류권자로서 공형진의 주택에 대한 권리신고 및 배당요구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A은행은 2일 서울중앙이장법원을 통해 가압류 결정을 받았고 1809만 5380원의 소유권을 인정받았다.

공형진은 앞서 2009년과 2013년 두 차례에 걸쳐 B은행에 6억 722만 원의 근저당을 설정했다. 또한 2014년에는 오 모씨에게도 2억 원을 근저당권 설정했다. 공형진의 주택에 대한 가압류권자는 B은행과 근저당권자는 오 모씨만 올라와 있는 상태였지만, A은행이 새롭게 가압류권자로 등장하면서 공형진의 부담이 더욱 커진 것으로 보인다.

공형진은 현재 SBS 라디오 파워FM ‘공형진의 씨네타운’을 진행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13,000
    • -0.39%
    • 이더리움
    • 3,446,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456,700
    • +0.24%
    • 리플
    • 867
    • +18.6%
    • 솔라나
    • 217,200
    • +0.65%
    • 에이다
    • 469
    • -1.05%
    • 이오스
    • 655
    • +0.61%
    • 트론
    • 178
    • +1.14%
    • 스텔라루멘
    • 143
    • +6.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750
    • +7.21%
    • 체인링크
    • 14,130
    • -2.08%
    • 샌드박스
    • 350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