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이틀째 하락세…中 증시 반등세 영향

입력 2015-07-1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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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EU 정상회의 앞두고 지지력 유지…1130원대서 변동성 장세 전망”

원·달러 환율이 이틀재 하락세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2.4원 내린 1131.5원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 11분 현재 2.4원 떨어진 달러당 1133.9원에 거래되고 있다.

추락세를 나타내던 중국 증시가 급반등한데다 그리스 정부가 3차 구제금융을 받기 위해 개혁안을 채권단에 제출했다는 소식에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중국과 그리스발 불확실성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밤사이 안전자산 선호가 다소 약화됐으나 오는 12일(현지시각) 예정된 유럽연합(EU) 정상화의에 시장이 주목하며 원·달러 환율은 지지력이 유지될 것”이라며 “그리스 이슈 대기 속 중국 증시에 따라 1130원대에서 변동성 장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선물의 이날 원·달러 환율 예상범위는 1128~1138원이다.

원·엔 재정환율은 이날 오전 9시 11분 현재 전일 오후 3시 기준가보다 2.9원 내린 100엔당 930.43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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