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제작해 브라질에 납품한 전동차(사진제공=현대로템)
수주지원단은 이번 출장 일정 동안 각국 정부 관련부처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철도사업관련 국내기업들의 수주를 지원할 방침이다.
페루에서는 교통통신부장관, 콜롬비아에서는 교통부장관을 각각 만난다. 또 오는 15일에는 브라질 교통부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대륙 간 횡단철도 등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브라질을 비롯한 페루, 콜롬비아, 칠레 등 남미 철도 시장은 블루오션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철도 관련 사업이 예정돼 있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지난 10년간 브라질에서 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남미 인근 국가로의 진출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