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아기 얼굴 이유비, 동그란 눈으로 '뚫어져라'...철통방어 이준기는 '반전'

입력 2015-07-08 14: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월화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출처=MBC 방송 캡처)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이준기와 이유비의 숨바꼭질 같은 첫 만남을 갖는다.

8일 MBC 새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장현주 극본, 이성준 연출) 제작진은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이준기)과 남장 책쾌 조양선(이유비)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음석골 선비' 김성열의 부름에 들뜬 마음으로 화양각을 찾은 조양선의 모습이 담겨 있다. 조양선은 소문으로만 듣던 음석골 선비를 만난다는 사실이 신기한 듯 눈을 동그랗게 뜨고 가림막 너머 김성열을 뚫어지게 응시한다. 어마어마한 서책을 소유하고 있는 음석골 선비 김성열을 고객으로 맞이한다는 생각에 들뜬 조양선의 심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반면 김성열은 얼굴을 보여줄 생각이 없다는 듯 가림막과 부채로 철통 방어를 하고 있어 숨바꼭질 같은 이들의 첫 만남에서 과연 어떤 일들이 벌어질 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다만 김성열 역시 고개를 살짝 기울이고 날카로운 눈빛으로 가림막 너머를 응시한다. 사냥감을 탐색하는 듯한 '매의 눈'으로 책쾌 양선을 탐색하는 모습이다. '뱀파이어 선비' 김성열은 조양선과의 첫 만남에서 '달콤한 향취'를 느끼게 된다.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제작진은 "성열과 양선의 첫 만남은 묘한 긴장감과 설렘을 모두 담고 있는 장면이다. 특히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성열은 '남장책쾌' 양선에게 관심을 두게 되는데, 마치 탐색전 같은 두 사람의 미묘한 긴장감이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628,000
    • -0.36%
    • 이더리움
    • 3,263,000
    • +0%
    • 비트코인 캐시
    • 435,500
    • -0.57%
    • 리플
    • 716
    • -0.28%
    • 솔라나
    • 192,400
    • -0.52%
    • 에이다
    • 473
    • -0.84%
    • 이오스
    • 636
    • -1.24%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00
    • -0.73%
    • 체인링크
    • 15,240
    • +1.13%
    • 샌드박스
    • 340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