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비씨, 전자문서 생성 및 유통 시스템 구축 계약 체결

입력 2015-07-08 10: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레드비씨가 지난해 신규 진출한 인터넷 등기우편 샵(#)메일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통합보안솔루션 전문기업 레드비씨는 샵메일 서비스 사업자인 아이앤텍과 총 4억 규모의 전자문서 생성 및 유통 시스템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전자문서 및 샵메일 사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서비스 매출 확보를 통한 신규 사업에 드라이브를 건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해 6월 원전 부품 시험 성적서를 위∙변조한 사례가 무더기로 발견 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면서 각종 증명서 위∙변조 방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레드비씨는 아이앤텍과 함께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시험성적서',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의 '보증서', 한국건설기술협회의 '경력증명서'를 전자문서 형태의 '전자증명서'로 생성하고 샵메일로 유통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각종 증명서의 위ㆍ변조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면서 편리하게 유통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이번 구축 사업과 함께 레드비씨는 샵메일 중계자인 아이앤텍과의 사업제휴를 통해 증명서 사용자들의 샵메일 계정 등록비, 전자증명서 생성비, 샵메일 송ㆍ수신료 등 서비스 사업을 통한 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현재 증명서를 받는 기업, 협ㆍ단체, 공공기관 등은 증명서를 접수/검증/보관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이미 레드비씨는 이번 사업 이전에도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자격 검정 시스템 등에 샵메일을 적용하는 사업을 아이앤텍과 함께 수행한 바 있다.

레드비씨 최영철 대표는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200여개의 인터넷 제증명 고객들에게 영업력을 확대 해 샵메일 서비스 시장을 확장시키고 이를 서비스 매출로 연결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392,000
    • +3.94%
    • 이더리움
    • 3,201,000
    • +2.5%
    • 비트코인 캐시
    • 437,600
    • +5.39%
    • 리플
    • 731
    • +1.67%
    • 솔라나
    • 183,000
    • +3.8%
    • 에이다
    • 466
    • +1.53%
    • 이오스
    • 671
    • +2.6%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3.48%
    • 체인링크
    • 14,320
    • +1.99%
    • 샌드박스
    • 345
    • +3.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