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 백선생' 옛날 소시지 굽는 '예상치 못한' 비법 공개, 손호준 "종교같다"

입력 2015-07-0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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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옛날 소시지

▲'집밥 백선생' (출처= tvN 방송 캡처)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옛날 소시지' 굽는 비법을 공개했다.

7일 방송된 tvN '집밥 백선생'에서 백종원은 통조림 생선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소개하면서 옛날 소시지 굽는 방법을 함께 전수했다.

이날 백종원은 "심심해서 나 먹으려고 만든 거다"라고 말하며 분홍색의 소시지를 굽기 시작했다.

특히 백종원은 소시지에 계란을 입힌 뒤 굽는 일반적인 방법을 택하지 않았다. 그는 "기름을 많이 붓고 튀기듯이 구워야 한다. 소금을 뿌리면 맛이 확 달라진다"며 "계란을 입히면 손이 많이 간다. 이렇게 하는 것이 더 쉽고 간단하다"고 조언했다.

소시지를 맛본 윤상은 "계란물을 입혀 구운 것보다 훨씬 담백하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냐"고 말했고, 김구라 역시 "이게 예전에 밀가루 소시시라고 했다. 사실 튀김옷이 필요 없다"고 거들었다.

손호준은 백종원의 옛날 소시지에 "종교같다"고 극찬했다.

'집밥 백선생' 옛날 소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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