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외형ㆍ급식 부문 성장…올해 큰 폭 실적 개선-KTB투자증권

입력 2015-07-06 07: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B투자증권은 6일 CJ프레시웨이가 올해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김정욱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2조956원으로 전년 대비 16.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70억원으로 35.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이유는 외형ㆍ급식 부문의 성장이 예고돼 있기 때문이다. 지난 1분기 이 회사의 외형ㆍ급식 식자재 유통 신규 수주는 급식의 경우 전년 대비 30%, 외식 본점은 50%, 외식 체인은 150% 증가했다. 이 같은 큰 폭의 수주 확대는 올 2분기 이후 외형ㆍ급식 부문의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또한 자회사 프레시원의 연결 편입 및 수익성 개선도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수익성 개선이 지연됐던 원인인 통합구매 미흡, 재고관리 부실, 비효율적인 배송 문제를 본사 주도로 해결하고 있다"며 "판관비 슬림화로 연내 손익분기점(BEP)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유통업의 기업화가 진행되며 산업 내 시장점유율(M/S) 확대 수혜가 지속될 전망이다.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 해외 선두업체는 기업화 수혜를 받으며 전방시장(외식시장)의 부진에도 불구 시장 점유율 확대가 외형 증가로 이어진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70,000
    • +1.53%
    • 이더리움
    • 3,153,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421,800
    • +2.45%
    • 리플
    • 723
    • +0.56%
    • 솔라나
    • 176,700
    • +0.06%
    • 에이다
    • 464
    • +1.09%
    • 이오스
    • 655
    • +3.15%
    • 트론
    • 210
    • +2.44%
    • 스텔라루멘
    • 124
    • +2.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800
    • +1.33%
    • 체인링크
    • 14,650
    • +5.24%
    • 샌드박스
    • 340
    • +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