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과매도 국면...밸류에이션 매력 부각-교보증권

입력 2007-02-0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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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1일 GS홈쇼핑에 대해 투자등급은 기존 보유를 유지하나 단기간 큰 폭의 주가하락과 이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 상승으로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한 때라고 조언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GS홈쇼핑의 주가는 2007년 예상 PER(주가수익률) 9.2배에 거래되고 있어 프리미엄은 상당부분 희석된 상태"라며 "이는 소비경기 둔화 우려 가운데 롯데쇼핑의 홈쇼핑 시장진입 등 악재에 따른 것이나 다소 지나친 수준으로 과대모 국면인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연구원은 "GS홈쇼핑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5761억원으로 전년대비 9.6%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7.6% 감소한 702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률은 3.7%로 전년에 비해 0.9%포인트 하락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처럼 영업수익성이 크게 부진했던 이유는 TV홈쇼핑 대비 GS이숍과 GSe스토어 등의 매출비중 확대에 따른 매출총이익률의 하락과 송출수수료, 광고선전비와 판촉비 등 마케팅 비용의 급증으로 판관비 부담이 크게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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