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이 환산주가가 전월말 대비 하락했지만 5개월 연속 유가시장 환산주가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3일 유가증권시장 액면가 5000원 기준 환산주가 상위 50위 현황 및 특징을 발표했다.
6월 30일 기준 환산주가 상위 10위 기업의 전월말 대비 순위 변동현황을 살펴보면,환산주가 상위 10위 중 1위부터 4위까지의 순위가 전월과 동일했다.
제일모직의(액면가 100원)의 경우 1위를 유지했으나, 환산주가는 887만5000원으로 전월말(960만원) 대비 7.6% 하락했다.
SK C&C(액면가 200원, 10.8%↑), NAVER(액면가 500원, 4.1%↑), 아모레퍼시픽(액면가 500원, 3.5%↑)은 환산주가가 상승하며 순위를 유지했다. 이외에도 한전KPS, 쿠쿠전자, 롯데칠성, SK텔레콤은 순위가 상승했다.
한전KPS(액면가 200원)의 환산주가는 295만원으로 전월말(268만7500원) 대비 9.8% 상승해 7위에서 5위로 순위가 변동했다.
쿠쿠전자(액면가 500원, 4.5%↑, 8위→7위)와 롯데칠성(액면가 5,000원, 3.6%↑, 9위→8위)의 순위는 한 단계씩 상승했으며 SK텔레콤(액면가 500원, 1.4%↑, 11위→10위)의 경우 순위가 상승하며 10위권 내로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