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강소라, 유연석에게 “나 욕망에 불타고 있는 여자 아니다” 버럭 화내

입력 2015-07-0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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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 강소라 (출처=MBC ‘맨도롱 또똣’ 방송화면 캡처 )

‘맨도롱 또똣’ 강소라가 자신의 욕망을 부정했다.

2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에서는 백건우(유연석 분)를 향한 사랑의 욕망을 감추지 못하는 이정주(강소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정주는 전날 밤 백건우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의 집으로 와주길 바라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다음 날 이정주는 백건우에게 “우리 사귄지 하루 됐다. 어떻게 확 해보려고 계획한 여자 아니다”라고 말했다.

백건우는 눈치챈 듯 “난 괜찮다. 안 참아도된다”라고 했고, 이에 이정주는 “아니다. 난 그런 욕망에 불타고 있지 않다”라며 “우리 소중하게 사랑을 키워가자”고 버럭 화를 냈다.

이정주 반응에 실망한 백건우는 “혹시나 못참겠다면 언제든 협조하겠다”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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