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 탄 버스 中서 추락…6~7명 사망 추정

입력 2015-07-01 20: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상자도 10여명 발생 사망자 더 늘어날 듯

행정자치부는 중국 연수 중인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들이 탄 버스가 다리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사고로 최소 6~7명이 숨지는 등 사상자가 20여명에 이를 것으로 행자부는 추정하고 있다. 이중 10여명이 중상을 당해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연합뉴스는 1일 오후 5시30분께(현지시간)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에서 한국인 20여명을 태운 버스가 지안과 단둥(丹東) 경계지점 조선족마을 부근 다리에서 하천으로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지방행정연수원 143명은 이날 버스 6대에 나눠타고 이동 중이었고 이 중 1대가 사고를 당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안시를 관할하는 중국 선양(瀋陽)주재 대한민국총영사관은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들이 탑승한 차량이 사고를 당해 사상자가 지안시내 병원으로 나누어 이송됐다”며 “정확한 인명피해와 사고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행정연수원 교육생들은 각 자치단체 소속 공무원들로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3일까지 4박5일간 중국 옌지(延吉)·단둥·다롄(大連) 등지를 돌며 역사탐방 및 지방행정 연수를 받는 중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계약 5년 남았는데…민희진 vs 하이브 2라운드 본격 시작? [이슈크래커]
  • 삼순이를 아시나요…‘내 이름은 김삼순’ 2024 버전 공개 [해시태그]
  • "프로야구 팬들, 굿즈 사러 논현으로 모이세요"…'KBO 스토어' 1호점 오픈 [가보니]
  • “딥페이크, 가상의 총기나 마찬가지…온라인 접속 무서워진 10대 소녀들”
  • '6억 로또' 디에이치 방배 1순위 청약에 5.8만명 몰렸다
  • '코인 편취' 하루인베스트 대표, 재판 도중 흉기 피습
  • 성수품 17만t 풀고 소상공인·中企에 43조 공급…내수진작 총력 [추석민생대책]
  • 제10호 태풍 '산산' 일본 규수 접근 중…일본 기상청이 본 예상 경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060,000
    • -3.31%
    • 이더리움
    • 3,399,000
    • -3.36%
    • 비트코인 캐시
    • 442,000
    • -3.58%
    • 리플
    • 779
    • -2.5%
    • 솔라나
    • 198,500
    • -4.66%
    • 에이다
    • 485
    • -1.22%
    • 이오스
    • 671
    • -3.59%
    • 트론
    • 215
    • -0.46%
    • 스텔라루멘
    • 127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7,950
    • -2.11%
    • 체인링크
    • 15,540
    • -0.32%
    • 샌드박스
    • 354
    • -4.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