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재단, 제7회 외국인 유학생 장학지원금 수여식 성료

입력 2015-06-30 12: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18개국 60명에 총 1억6000만원 장학지원금 전달

(사진=대웅재단)

대웅재단은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 베어홀에서 ‘제7회 외국인 유학생 장학지원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필리핀 등 18개국의 유학생 60명에게 총 1억6000만원의 장학지원금을 수여했다. 장학생 선발은 서류전형과 면접 등을 통해 한국어 능력·학업성적·한국문화 이해도·대외활동 등의 평가를 거쳤다.

대웅재단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외국인 유학생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으로 유학 온 외국인 유학생 중 성적이 우수하고 역량이 뛰어난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지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매년 지원자 수가 늘어나 올해는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대웅재단 관계자는 “재단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우수인재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단순 일회성 지원이 아닌 한국의 문화와 조직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졸업 후 원한다면 국내 학생들과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해 대웅그룹의 국내 또는 해외지사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재단은 1984년 장학재단으로 출범, 매년 국내·외 장학 및 학술연구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인재 육성에 앞장서는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장학사업을 비롯해 매년 중국·동남아시아의 해외 우수대학 15개교, 200명 이상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해 국내·외 우수인재 발굴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尹대통령, 6~11일 아세안 참석차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89,000
    • -0.9%
    • 이더리움
    • 3,162,000
    • -4.01%
    • 비트코인 캐시
    • 429,400
    • +0.05%
    • 리플
    • 703
    • -10.33%
    • 솔라나
    • 183,300
    • -7.05%
    • 에이다
    • 458
    • -2.76%
    • 이오스
    • 623
    • -2.96%
    • 트론
    • 211
    • +1.44%
    • 스텔라루멘
    • 121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450
    • -3.1%
    • 체인링크
    • 14,240
    • -2.8%
    • 샌드박스
    • 324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