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은 내달 1일자로 최정호 현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9명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시멘트부문 계열사 기초소재의 대표인 최정호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며, 유순태 상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회사측은 "건설 경기 침체속에서도 지난해에 비해 40%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한 최정호 부사장과 그룹의 내실을 한층 더 견고하게 다지기 위해 콘크리트부문 및 시멘트부문에서 최종성 상무 등 4명의 승진인사를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룹의 원활한 M&A 활동 지원을 위해 재경 및 경영지원실 인사도 병행한다.
유진그룹 관계자는 "지난해 말 금융당국으로부터 지배주주 승인을 받은 서울증권의 지분취득 후 또다른 성장동력으로 국내 최고의 금융투자회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이외에도 추가적인 M&A를 통해 신규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장 승진 : 1명
▲최 정 호 부사장 기초소재 대표
-부사장 승진 : 1명
▲유 순 태 상 무 EM미디어 대표 / 영양제과 대표
-전무 승진 : 4명
▲최 종 성 상무 유진콘크리트 경영지원담당
▲오 일 근 상무 유진콘크리트 영업담당
▲이 수 혁 상무 고려시멘트 재무본부장
▲김 광 영 상무 재경본부 총괄임원
-상무 승진 : 3명
▲김 혁 중 부장 고려시멘트 레미콘팀장
▲최 병 욱 부장 경영지원실 사외협력팀장
▲정 한 열 부장 경영지원실 경영관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