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시청률 3% 달성 시 “음식 대접합니다”… 임주환은 ‘신호 정리?’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과 조정석(사진=오나의귀신님 네이버 tv 캐스트 캡처)

'오 나의 귀신님의 주연 배우 조정석과 박보영이 시청률 공약으로 '식사대접'을 선택해 이목을 끈다.

29일 29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신규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을 맡은 유제원PD를 비롯해 양희승 작가, 주연 박보영, 조정석, 임주환, 김슬기, 박정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중 스타셰프와 셰프 보조를 맡은 조정석과 박보영은 시청률 3% 공약으로 직접 요리를 해 음식을 대접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에 경찰로 나오는 임주환은 "그러면 신호정리라도 해야하냐"고 너스레를 떨며 서빙에 동참하겠다고 밝혀 훈훈함을 전했다.

한편 '오 나의 귀신님'은 '고교처세왕'으로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유제원 PD와 양희승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음탕한 처녀 귀신에게 빙의된 소심한 주방보조와 자뻑 스타 셰프의 응큼발칙한 로맨스를 담았다. 7월 3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오 나의 귀신님' 시청률 공약에 네티즌은 “'오 나의 귀신님', 저 대접받고 싶네요”, “'오 나의 귀신님', 먹고싶다!”, “'오 나의 귀신님', 3% 넘길 간절히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