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원ㆍ위안 직거래 시장조성자, 국민ㆍ신한ㆍ우리은행 등 12곳 선정

입력 2015-06-26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2015년 하반기 원ㆍ위안 직거래시장의 시장조성자로 12개 은행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12개 은행 중 국내은행은 총 7곳으로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중소기업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한국외환은행 등이다.

외은지점은 총 5곳으로 △교통은행 △제이피모간체이스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은행 △홍콩상하이은행 등이다.

선정기준은 △원ㆍ위안 직거래 실적 △시장조성자 호가 제시 의무이행도 △대고객 거래 취급 정도 등이 감안됐다.

선정된 은행들은 원ㆍ위안 직거래시장에서 연속적으로 매수ㆍ매도 가격을 제시함으로써 가격형성을 주도하고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기재부는 시장조성자 제도가 원ㆍ위안 직거래시장이 개설된 지 반년 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5월 원ㆍ위안 직거래시장 일평균 거래량은 33억달러(원ㆍ달러 일평균 거래량의 38% 수준)로, 시장조성자 은행의 거래 비중은 81%다.

한편, 2016년 시장조성자는 올해 말 재선정할 예정으로, 향후 원ㆍ위안 직거래시장 시장조성자 제도는 1년 단위로 운영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508,000
    • +2.82%
    • 이더리움
    • 3,133,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423,700
    • +3.14%
    • 리플
    • 723
    • +1.4%
    • 솔라나
    • 175,700
    • +0.86%
    • 에이다
    • 466
    • +2.42%
    • 이오스
    • 655
    • +4.3%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650
    • +3.18%
    • 체인링크
    • 14,220
    • +2.6%
    • 샌드박스
    • 341
    • +3.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