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그리스-국제채권단 협상 기대감에 하락출발 후 상승 전환…DAX30 0.26%↑

입력 2015-06-25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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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가 그리스와 국제채권단의 협상 기대감에 상승세로 방향을 전환했다.

25일(현지시간) 오후 1시 현재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 30 지수는 0.26% 오른 1만1500.74, 프랑스 파리 증시 CAC 40 지수는 0.15% 상승한 5053.16에 거래 중이다. 영국 런던 증시 FTSE 100지수도 낙폭을 좁혀 0.12% 하락한 6836.29를 나타내고 있다. 아테네 증시의 ASE 지수 역시 상승폭을 확대하며 0.24% 오른 782.75에 거래 중이다.

당초 DAX 30 지수는 0.53% 하락한 1만1410.62로, CAC 40 지수는 0.97% 밀린 4996.63으로 각각 개장했다. FTSE 100 지수도 0.34% 떨어진 6821.49로 거래를 시작했다.

이날 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이 그리스 구제금융을 논의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에서 추가 회의를 개최했다. 그리스는 당장 닷새 후인 이달 30일까지 IMF에 15억 유로(약 1조8000억원)를 갚아야 하는 만큼 이번 회의 결과가 그리스의 운명을 결정지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추가 회의에 참석하는 각 국의 재무장관들은 그리스와 국제채권단의 합의를 최대한 이끌어 내겠다는 자세를 보였다.

네덜란드 재무장관이자 유로그룹 의장인 예룬 데이셀블룸은 “그리스가 경제개혁안 항목 중에 수용할 수 있는 부분, 수용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노르디아은행의 안데르스 스벤센 수석 애널리스트는 “오늘 유럽증시의 모든 관심은 그리스로 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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