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 실시

입력 2015-06-25 16: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부산은행은 보이스 피싱, 피망 등 각종 금융사기에서 고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새로운 전자금융사기 예방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번에 새롭게 시행하는 'Safe 계좌잠금 서비스'와 'Safe 보안카드 서비스'를 통해 갈수록 진화하는 금융사기 피해를 효과적으로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오는 29일부터 시행 예정인 'Safe 계좌잠금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계좌의 출금 잠금 기능을 설정할 수 있다. 고객 본인의 잠금 해제 승인 없이는 온라인상 일체의 송금, 이체를 할 수 없어 금융사기에 의한 부정인출거래를 방지할 수 있다.

또 다음달 6일부터 시행 예정인 'Safe 보안카드서비스'는 인터넷뱅킹으로 자금이체 시 보안카드의 지시번호를 등록된 고객 휴대폰으로 문자로 송부하게 돼 해당 고객이 직접 휴대폰에 전송된 지시번호의 보안카드 번호를 입력해야만 이체가 가능한 서비스다. 보안카드번호의 유출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

부산은행 오남환 IT본부장(부행장)은 “최근 사기범들이 검찰이나 경찰, 감독원 등을 사칭해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고객의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대량으로 불법 수집해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며 “부산은행이 새롭게 시행하는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를 통해 인터넷뱅킹 고객들의 사고피해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588,000
    • -1.62%
    • 이더리움
    • 4,105,000
    • -2.24%
    • 비트코인 캐시
    • 509,500
    • -6.08%
    • 리플
    • 783
    • -2.85%
    • 솔라나
    • 202,200
    • -5.73%
    • 에이다
    • 509
    • -2.3%
    • 이오스
    • 716
    • -2.05%
    • 트론
    • 179
    • +1.7%
    • 스텔라루멘
    • 131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4.79%
    • 체인링크
    • 16,550
    • -2.47%
    • 샌드박스
    • 392
    • -4.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