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평균 휴가비용 64만4000원… 메르스 여파 속에서도 지난해보다↑

입력 2015-06-25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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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여파 속에서도 올 여름 휴가 기간 직장인들의 지출 규모는 지난해보다 더 클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파인드잡(www.findjob.co.kr)과 채용정보 검색엔진 잡서치(www.job.co.kr)는 휴가 계획이 있는 직장인 88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평균 4일의 여름휴가를 계획 중이며, 휴가비용으로 평균 63만4356원을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직장인들의 예상 휴가 일수는 ‘3일’을 답한 이들이 41.8%로 가장 많았다. 이어 △4일(18.8%), △5일(14.9%), △2일(11.5%)순으로 직장인 87%가 2~5일의 여름휴가 일정을 계획하고 있었다.

올해 예상 평균 휴가비용은 63만4356원으로 지난해 평균 휴가비용인 54만5738원 보다 약 8만8617원 늘어났다. ‘20만원~30만원 미만’이 17.6%로 가장 높았으며, 지난해 휴가 비용으로 가장 집중됐던 ‘10만원 미만’은 3.9%로 지난해(20.5%) 대비 약 16.7%P 감소했다.

이어 △30만원~40만원 미만(15.3%), △40만원~50만원 미만(13.7%), △10만원~20만원 미만(11.2%), △50만원~60만원 미만(10.2%)순으로 10만원에서 60만원 사이에 절반 이상인 68%가 집중됐다.

그 외 △80만원~100만원 미만(7.7%), △100만원~150만원 미만(7.3%), △60만원~80만원 미만(5.1%), △150만원~200만원 미만(5.3%), △200만원~300만원 미만(3.0%). △300만원 이상(1.4%)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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