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올해의 연기금 투자자상 수상

입력 2015-06-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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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권위 있는 금융투자 전문지인 The Asse사가 주관하는 시상식에서 연기금 부문 ‘올해의 투자자(Pension Fund of the Year)’ 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상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연기금을 대상으로 수익성, 안정성, 투자 포트폴리오, 리서치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가장 우수한 연기금에 수여하는 상이다.

공단은 “1988년 기금 설치 이후 지난해 말까지 연평균 6.21% 운용수익률을 기록하고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5.25%의 수익률, 23조원의 수익금을 기록하는 등 장기적으로 안정성과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2006년 87%였던 국내 채권 투자 비중을 2014년 말 55.5%까지 낮춘 반면 대체투자 자산 비중은 1.1%에서 9.9%로, 해외투자 자산은 9.4%에서 21.8%까지 확대하는 등 투자 다변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광 이사장은 “앞으로도 수익성 제고와 안정성 강화를 위하여 해외투자를 늘리는 등 투자 다변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올해 해외 현지 인력을 포함하여 69명의 운용전문가를 확충하고 오는 8월 싱가포르 사무소를 개소하여 글로벌 투자 역량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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