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대100' 김범수, 서울대 합격 비법 공개 "학원 한번 다닌 적 없어"

입력 2015-06-23 22: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S 2TV '1대100' 방송 캡쳐)
아나운서 출신 아트디렉터 김범수가 사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서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김범수를 소개하며 학창 시절 내내 성적이 우수했던 서울대 출신 엘리트라고 밝혔다.

이어 조우종 아나운서는 김범수에게 "학창 시절 사교육을 받지 않고 좋은 성적을 받았던 것이냐?"고 물었고 이에 대해 김범수는 "과외 안하고 학원 안 다니고 교과서로 공부했다"고 말해 당시 서울대생들의 전형적인 입학수기를 읊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 공부를 열심히 했었던 것은 아버지가 해외에 자주 나가 계셔서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리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중학교 때 아버지 사업이 어려워졌다. 1등을 하고 반장을 하게 되면 인사를 드려야했다. 어머니가 힘들어 하실까봐 1등과 반장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1대100'에는 김범수를 비롯, 황혜영이 출연해 퀴즈대결을 펼쳤다.

또 김범수는 "지금 생각하면 어린 마음에 굉장한 상처였던 것 같다"며 "사교육을 전혀 하지 않았다. 학원도 다니지 않았고, 과외를 받지도 않았다. 교과서 위주로 열심히 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티메프 사태가 부른 이커머스 정산주기 논란…컬리 IPO 빨간불 켜지나
  • 엔데믹 그늘 벗어난 빅파마들…AZ·화이자 방긋, 모더나는 아직
  •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 순항할까…주주가 '변수'
  • 한국 유도, 체급 차 딛고 값진 동메달…독일과 연장전 끝 승리 [파리올림픽]
  • 고3 수시 지원전략 시즌 “수능 없이 ‘인서울’ 가능한 교과·논술전형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706,000
    • -0.45%
    • 이더리움
    • 4,109,000
    • -1.42%
    • 비트코인 캐시
    • 518,000
    • -3.18%
    • 리플
    • 784
    • +1.03%
    • 솔라나
    • 203,000
    • -4.25%
    • 에이다
    • 514
    • +1.58%
    • 이오스
    • 705
    • -3.42%
    • 트론
    • 177
    • +1.72%
    • 스텔라루멘
    • 132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0.08%
    • 체인링크
    • 16,500
    • -0.3%
    • 샌드박스
    • 388
    • -1.77%
* 24시간 변동률 기준